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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음식' 뜻밖에 탄생 배경

식품관련

 

'길거리 음식'

뜻밖에 탄생 배경

 

허기질 때 생각나고 그냥도 생각난다!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한 길거리 음식들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한국 대표 길거리 음식의 숨겨진 탄생 비화를 알아봤습니다

 

"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

 

디자인 : 박종규 hosae1219@asiatoday.co.kr

장지영 기자 : phoenix0320j@asiatoday.co.kr

(아시아투데이)

 

바다의 채소, 슈퍼푸드, 천연의 약 '미역'의 효능 및 부작용

식품관련

 

 

나라에서는 충신이며 가정에서는 효자였던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평소에도 즐겨 드셨고 전투시에는 밥에 미역을 비벼

먹는 것이 대표적인 전투 식량이었으며

부하의 아내가 출산을 했다는

소식을 접하면 미역을 보내준 일화가 있다.

 

또한 효자였던 이순신 장군이 난중일기 속

어머님께 쓴 편지 내용 중

어머님께서 평안 하다는 소식을 듣고 곧 답장을 써서

미역 5동과 함께 보내드렸다.” 기록된

대목에서도 확인 할 수 있듯이

미역은 먹을 것이 흔하지 않았을 그 시대에

그나마 마음을 표현하던 귀한 음식중의 하나였을 것이다.

 

이러한 미역은 먹을 것이 풍부한 현 시대로 넘어와서도

각종 오염물질의 섭취로 혼탁해진 우리 몸을

깨끗하게 청소해주고

가격 또한 저렴하여 어렵지 않게 섭취할 수 있으며

 

그 효능을 살펴보면 만병을 다스릴 수 있는

천연의 약과도 같은 귀한 음식중의 하나라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먼저, 미역을 먹게 된 유래에 대해서 살펴보면

당나라 유서 초학기’에 기록되어 있기를

고래가 새끼를 낳고 상처를 치유하고자 미역을 뜯어 먹는 것을 본

고려인들이 미역을 먹기 시작했다는 기록이 있다.

 

,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1300년 전부터

산모 또는 생일날 미역을 먹는 관습이 있었다는 것이다.

 

미역은 귀천이 없이 널리 즐겨 먹던 식품이었으며

고려시대부터 이미 중국에 수출했다는 기록도 있다.

 

민간에서는 산후선약(産後仙藥)이라 하여

산모가 출산한 후에 바로 미역국을 먹이는데 이를 '첫국밥'이라 하며

이때 사용하는 미역은 '해산미역'이라 하여

넓고 긴 것을 고르며 값을 깎지 않고 사오는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현재 미역은 주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

아시아지역에서만 식용으로 이용되고 있는데

칼로리는 극히 적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일반 채소보다 영양소 함유량이 우수해 ‘바다의 채소’로 불리운다.

 

영양학적인 이점이 풍부한 미역 뿐 아니라 해조류에 대해

유럽내 불고 있는 웰빙문화와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슈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다.

 

 

 

 

◈ 산모의 자궁수축 및 모유수유

 

미역에는 칼슘 함량이 많다.

출산 후 허전한 배에 만복감을 채워주며

산모의 늘어난 자궁을 수축시켜 주고

지혈하는 효능이 있어 산후조리에 도움이 된다.

 

또한 칼슘은 골격과 치아 형성에 필요한 영양소인데

미역에는 칼슘과 여러가지 영양소가 많아

이러한 것들이 젖을 통해서 아이에게 전달되므로

아이와 산모 모두에게 효과적인 식품이다.

 

 

신진대사 증진 및 건강회복

 

미역에는 갑상선호르몬의 주성분인 요오드가

100mg 들어있는데 요오드가 신체에 흡수되면

심장과 혈관의 활동, 체온과 땀의 조절, 신진대사를

증진시키는 작용을 하는 티록신으로 바뀌어

산모의 잃어버린 혈액을 보충해 주고 맑고 깨끗하게 만들어 주며

상처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여성이 생리할 때 부족해진 철분을 보완하기도 하여

출산한 산모뿐만 아니라

일반 여성에게도 영양적 가치가 높은 식품이다.

포유류인 고래의 경우도

새끼를 낳은 뒤에 미역을 뜯어 먹는다고 한다.

 

 

붓기 제거

 

미역에는 식이섬유와 요오드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신진대사가 왕성한 임산부에게는

평소보다 많은 양의 요오드가 필요하다.

요오드의 공급이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완만해 져서

비만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옛적부터 산후에

미역국을 먹어왔다는 사실은 매우 과학적인 식생활로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일 것이다.

 

또한 산모뿐 아니라 일반인도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몸이 부을 수 있는데

미역에는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부종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

또한 미역에는 칼륨이 풍부하여 붓기의 원인이 되는

나트륨이 몸 밖으로 잘 빠져나가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배변활동 능력향상

 

산모는 임신 중 호르몬 작용으로 인해

장 운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변비가 생기기도 하고 출산 시 절개한 회음부의 통증으로

대변을 볼 때 마음대로 힘을 주지 못하는 등

여러가지 요소들로 인해 변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때 미역에 많이 들어있는 알긴산은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배변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체내 중금속, 불필요한 지방, 잔류농약, 환경호르몬 등을

변에 흡착해 배출시켜주는 역할도 한다.

 

 

항암 효과

 

미역에는 암세포를 억제하는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 후코이단 성분이 풍부하다.

특히 후코이단 성분은, 면역력을 높여

암세포를 자살로 유도하는 아포토시스 유도 기능이 있어

암세포를 죽게 만들고 다른 곳으로 퍼지지 못 하도록 한다.

이러한 후코이단은 미역 뿌리 윗부분인

두꺼운 미역귀쪽에는 7배 많은 양이 들어있다고 한다.

 

그리고 미역 특유의 미끈거리는 성분을 만들어내는

알긴산도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미역은 장의 운동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장안에 몰래 머물러 있던 발암독이 농축되어

암이 유발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도 하며

발암물질뿐만 아니라 기타의 병원 독을 흡착해서

몸 밖으로 몰아 내버리는 역할을 한다.

 

 

뼈 건강

 

하루 필요로 하는 칼슘의 양은 약 600mg인데

미역에는 칼슘이 100g당 약 960mg 들어 있다.

 

또한 시금치의 25, 우유의 13배에 달하는

많은 양의 칼슘이 미역에 들어 있으며

그 양은 같은 양의 분유에 맞먹는다고 한다.

 

따라서 성장기 어린이의 골격과 치아 형성에 기여하고

요오드가 함유되어 있어 갑상선 호르몬의 조절을 도와

성장 발육에 도움을 준다.

 

또한 칼륨도 풍부하여 뼈를 건강하고 튼튼하게 만들어 주어

중년의 골다공증 위험을 낮춰주는 역할도 한다.

 

 

해독 작용

 

미역의 미끈미끈한 점질물과 다당류는

콜레스테롤이나 공해 성분인 중금속과 농약의 피해를

덜어주는 효과가 있다.

이들은 콜레스테롤의 체내 흡수를 방해하며

농약 등으로 오염된 식품 중의 중금속을 흡착하여

배설하는 효과가 매우 크다고 한다.

 

그 중 알긴산은 미세먼지 속 중금속 등을 흡착하여

몸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이 있어

미세먼지로 인한 독성을 해독하는 데도 많은 도움 된다.

 

또한 동물성 지방(쇠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등)에 중금속이 많은데

사료에 들어 있는 중금속이 지방에 달라붙기 때문이다.

미역은 이러한 중금속과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몰아내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알긴산은 파와 함께 먹으면

흡착력이 떨어져 해독작용이 줄어든다고 한다.

 

 

◈ 맑은 피

 

미역에는

후고이단, 라미닌, 후고스테롤, 클로로필, 에이고사 판타엔산 등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와 같이 성분들은

합작하여 피를 맑게 하고 피를 잘 순환시키기 때문에

만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미역 섬유의 알갱이들은

보통 섬유와는 달리 진득진득한 성질이 있어서

다른 물질에 달라붙거나 빨아들이는 힘이 강해

핏속의 불순 물질을 몸 밖으로

시원하게 배출 시키는 역할도 한다.

 

신기한 것은 미역에는

피를 덩어리지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피를 맑게 하는 성분도 듬뿍 함유되어 있다.

 

 

빈혈 완화

 

미역에는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100g섭취 만으로도 철분의 일일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엽산도 풍부하여 철 결핍성 빈혈에 아주 효과적이다.

 

산모들이 출산 후에 미역을 많이 먹는 이유중의 하나가

철분이 풍부하여 조혈작용을 해줌으로서

부족한 혈액을 생성시키고 몸의 상처를 빠르게 회복시켜 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혈압 조절

 

미역에는 혈압강하작용을 하는 염기성 아미노산인

라미닌(laminine)이 함유되어 있는데

혈압을 내리는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혈액 중의 지방질을 깨끗이 청소하여

혈액 속의 유해한 콜레스테롤(LDL)의 양을 감소시키고

유익한 콜레스테롤(HDL)을 증가시켜준다.

 

또한 미역의 미끈미끈한 점질성분인 알긴산은

장에서 당 물질과 젤을 형성해 당의 흡수를 지연시켜

혈당의 상승을 억제해 비만과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에도 아주 효과적 이다.

 

이렇듯 히스타민을 비롯한 강압물질들이

혈압을 부작용 없이 낮추어 주는

강압제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어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위 건강

 

미역에는 섬유질과 녹색 성분인 클로로필과

비타민A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위와 십이지장 벽을 보호하고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그로 인해 세포를 건강하게 해주고

위 점막에 활력을 주어

위궤양 등 위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피부 건강

 

미역에는 우리 몸에 필요한 40종의 미네랄과

각종 비타민 A, B1, B2, C, E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깨끗하고 맑게 만들어 준다.

 

또한 미역에는 물에 녹는 특수 섬유가 들어 있어

기미와 주근깨 개선에도 효과적이며

피부에 해로운 노폐물과 불순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이어트

 

미역은 위 속에서 부풀어

위에 머물러 있는 시간을 늘리기 때문에

공복감을 줄이고 포만감을 유지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미역은 100g 15Kcal로 매우 낮은 열량을 자랑하고

미역에 들어 있는 후코잔틴이라는 성분은

몸 안의 지방을 태워 단백질을 활성화 시키고

기초대사량을 증가시키는 효과도 있다.

 

또한 미역에 30% 가량 들어있는 수용성 식이섬유는

장내 환경을 깨끗이 해주고 장 기능을 촉진시켜

변비 예방에도 좋아 더욱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 맛있는 미역 고르는 법


잎이 넓고 줄기가 가늘며 흑갈색으로 약간 푸른빛을 띠는 것이 좋다.

그 중에서도 두껍고 탄력 있으며

크기가 대체로 일정한 것이 상품이다.

 

누런 색을 띠는 것은 카로틴이나 엽록소가 파괴된 것으로

오래되었다는 증거이다.

미역 표면에 이물질이나 흰 반점이 붙어있는 것 역시 좋지 않다.

 

건조한 미역은 줄기보다 검은색에 가까운 것이 좋고

미역의 줄기 부분인 심이 가늘고 광택과 윤기가 도는 것이 좋다.

물에 담갔을 때 잎이 조각조각 풀어지는 것은 피한다.

 

 

미역의 부작용

 

『동의보감』에서는 미역의 약성에 대하여

“성질이 차고 맛이 짜며 무독하다. 속열을 버리고

혹의 결기(結氣)를 다스리며 이뇨작용이 있다.”고 하였다.

 

이처럼 미역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평소 몸이나 손발이 차거나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은 섭취 시 유의해야 한다.

 

또한 미역에 함유되어 있는 요오드 성분이

갑상선 호르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갑상선 관련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섭취시 전문의와 상담 후 드시는 걸 권한다.

 

 

완전식품 계란(달걀) 효능, 영양성분, 보관방법, 삶는법 (1일 2알)

식품관련

 

 

 

계란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여러 종류의 반찬으로 해 먹기도 하며

우리 일상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식품 중 하나이다.

 

공복에 계란 한 두 개씩 먹으면 고소하고 포만감도 느낄 수 있으며

무엇보다 다른 식품에 비해 영양적인 면에서도 우수하다.

 

또한 계란은 높은 영양가에 비해 에너지가 낮고

소화 흡수가 잘 되며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다.

 계란 2개는 고기 57~89g의 영양 가치와 동일하다고 한다.

 

 

 

계란을 섭취하면 콜레스테롤이 낮아지고 균형 있는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

혹여 단백질이 부족한 식사를 하기 쉬운 노인층에게 계란은 보약과도 같다.

 

또한 아침을 거르기 쉬운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이

아침, 오후 하루번 정도 계란을 섭취하면 체력관리에 도움이 된다.

 

3대 필수 영양소는 물론 두뇌에 좋은 콜린, 레시틴 등 몸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하루 2알씩 꾸준히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때론 비리고 퍽퍽하여 외면할 수 있는 계란의 노른자 부분이

알고 보면 우리 몸에 필요한 중요 영양소들로 꽉꽉 채워져 있는 최고의 식품이다.

 

평소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품이라 그 중요함을 잘 느끼지 못 할 수도 있지만

계란의 영양성분과 효과를 살펴보고 먹기 쉽고 맛있는 계란으로

어렵지 않게 우리 몸의 건강을 챙겨보도록 하자.

 

 

 

 

 

 

◈ 계란의 영양성분과 효과 ◈

 

 

두뇌발달과  근육조절

 

계란 노른자의 콜린 성분은

두뇌 속의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을 분비를 활성화 시킨다.

아세틸콜린 분비가 늘어나면 기억력과 근육을 조절하여

학습능력, 두뇌발달, 집중력 향상에 좋은 영향을 주고 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기억력 증진과  치매예방

 

계란에 함유되어 있는 레시틴 성분은

기억의 저장과 회생에 필요한 신경신호를 전달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성분으로 기억력을 증진시키고 치매를 예방해주는 효능이 있다.

 

 

 튼튼한 뼈와  키 성장

 

계란 노른자에 함유된 비타민D 칼시페롤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칼시페롤은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를 자라게 하는 역할을 하여 충분히 섭취하면 키 성장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 D는 계란노른자 외 버터와 우유에도 많이 들어있다)

 

 

 탈모예방  및  피부건강과  노화방지

 

계란 노른자에 함유된 비오틴 성분은

모발과 피부를 건강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여

건선, 탈모증, 지루성피부염, 비듬, 아토피성피부염,

콜라겐과 탄력섬유 손상, 색소침착 억제 등의 피부 건강과

단단한 손톱, 건강한 모발 유지에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E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과산화지방의 생성을 억제하여 노화방지에 도움을 준다

 

 

 콜레스테롤 조절과  당뇨예방

 

콜레스테롤은 HDL(좋은 콜레스테롤) LDL(나쁜 콜레스테롤)로 나눌 수 있다.

달걀 한 개에는 보통 212mg의 콜레스테롤이 함유되어 있는데

오히려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의 수치를 높여주기 때문에 건강에 이로운 작용을 한다.

 

또한 비타민B 복합체의 하나인 콜린은 동맥경화와 상관성이 높은

혈중 호모시스테인이라는 아미노산의 농도를 낮추며 당뇨 예방에 도움을 준다.

 

 

 지방간 예방과  항암작용

 

계란에는 메치오닌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지방간을 예방하고 항암효과와 혈압 강하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눈 건강  및  시력보호

 

계란 노른자의 루테인 성분은 시력 보호 기능이 탁월하다.

자외선을 흡수해 고도근시 및 눈부심 개선에 도움을 주며

항산화 작용으로 망막에도 좋고 노화를 막는 역할을 한다.

또한 노른자에 많은 비타민A는 야맹증을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

 

(루테인은 계란 노른자 외 시금치, 브로콜리 등에도 들어있다)

 

 

 스트레스 완화  및  에너지 회복

 

계란에는 아미노산이 들어 있는데

연구에 따르면 아미노산의 일종인 라이신을 섭취하면

신경기관에서 세로토닌 수치를 조절해서

스트레스가 감소하고 불안 증세도 완화 된다고 한다.

즉 신경안정제의 역할을 해 주는 것이다.

 

또한 에너지를 회복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몸이 예전 같지 않고 활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면

달걀을 섭취해 보는 것이 좋다.

바로 달걀 한 개에 들어 있는 비타민 B2 때문인데

비타민 B2 하루 섭취 권장량의 무려 15%가 달걀 하나로 해결된다고 한다.

 

 풍부한  비타민섭취

 

가장 쉽고 편하게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다.

계란 노른자 한 개를 먹으면 40IU의 비타민D를 보충할 수 있는데

1 성인의 비타민D 충분 섭취량은 400IU이다.

 

보통 비타민D를 섭취하려면 햇볕을 많이 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안타깝게도 현실에선 미세먼지나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햇볕만으로는 비타민D를 충족하기엔 걸림돌이 많다.

 

그러나 계란 노른자 두 개만으로

크게 부족하지 않게 비타민D를 보충할 수 있다.

 

비타민D 결핍은 골절 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 당뇨병, 암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태아 두뇌발달과  기형아 예방

 

노른자의 콜린은 몸 세포의 기능을 돕는 영양분으로

임산부의 기형아 출산을 예방하고 태아의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준다.

또한 엽산, 칼슘, 철분 등 한 생명이 태어나는데 필요한 모든 영양소가 들어있어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

 

 

 다이어트  효과

 

공복을 느끼는 호르몬인 그렐린의 수치를 낮추고

포만감을 높여주어 식욕을 억제할 뿐 아니라 소화시 에너지를 사용하게 만든다고 한다.

 

또한 단백질의 영양을 비교해 수치로 나타낸

단백가(protein score) 100에 해당하는 양질의 단백질이고

포화도가 가장 높은 물질로 우유(78)나 쇠고기(83)보다 훨씬 고급이며

식품 중 모유에 가장 가까워 전체적인 체력 유지와

영양적인 면에서도 월등하여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숙취  해소

 

계란에는 알코올을 분해해 주는 아미노산 메티오닌 성분이 있어서

간과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줘 술 드신 후 약해진 간의 회복력을 높여준다.

 

 

 

 

 

 

계란은 슈퍼 푸드로 분류 되어야 하는 몇 안 되는 음식 중 하나이다.

 

 

계란에는

비타민D, 비타민E, 비타민K, 비타민B6, 칼슘 및

아연, 비타민B, 비타민Q, , 마그네슘, 칼륨 등

질 좋은 동물성 단백질이 상당히 풍부하며

 

 

인간이 필요로 하는 모든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고

77칼로리에 단백질 6g, 지방5g이 들어있다.

이러한 이유로 계란을 '완전식품'이라고 한다.

 

 

이러한 완전한 고단백 식품인 계란은

하나만 먹더라도 영양소가 채워질 수 있는데

하루에 최대 3개까지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너무 과하게 먹으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적정량을 지키며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다.

 

 

 

 

◆ 좋은 계란 선택과 보관 방법 ◆

 

 

▶ 속은 깨뜨렸을 때 노른자의 높이가 높고 탄력이 있으며,

흰자의 두께가 두껍고 투명하며, 점도가 좋아야 한다.

달걀껍질 전체의 결이 곱고 매끈하고 광택이 있으며 더럽지 않아야 한다

 

 

▶ 둥근쪽에는 기실이 있어서 세균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뽀족한 곳이 아래로 향하도록 하여야 한다.

깨뜨렸을때 껍질에서 잘 떨어지는 것이 신선하다.

 

 

▶ 달걀의 껍질에는 일만개 내외의 기공이 열려 있어

이곳으로 호흡을 하기 때문에 냄새가 강한 식품과 함께 두지 말아야 한다.

 

 

▶ 계란은 충격을 받으면 노른자가 풀어지는 등 신선도가 떨어지므로

충격을 가하거나 흔들리지 않게 해야 한다.

특히 냉장고 문쪽보다는 안쪽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 물로 씻으면 표면의 보호막이 제거되어 오염물질이 기공을 통해

내부로 흡수되어 변질되기 쉽기 때문에 물로 씻어 보관하는 것은 좋지 않다.

 

 

 

 

 

◆ 계란 섭취 후 주의사항 ◆

 

 

◎ 계란 섭취 후

차를 마시면, 변비가 발생할 수 있다.

 

 

 계란 섭취 후

감을 먹으면, 급성위장염 증상을 겪을 수 있다.

 

 

 계란 섭취 후

두유를 마시면, 영양성분이 손실될 수 있다.

 

 

 

 

◆ 계란의 삶는 시간별 상태 ◆

 

 

계란을 삶을 때 소금과 식초를 같이 넣고 삶으면

삶고 난 후 계란 껍데기를 쉽게 깔수 있고 난각(계란껍질)에 금이 가거나 깨진 계란의 경우

깨진 부분으로부터 내용물이 흘러나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계란 흰자에는 '황'이라는 물질과 노른자에는 철이 들어 있는데

계란에 열을 가하게 되면 황과 철이 화합하여 황화철이 만들어지게 된다

그래서 노른자가 연한 녹색을 띠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계란을 너무 오래 삶게 되면 (평균 15분이상)

황화철 현상 (녹변현상 또는 흑변현상)으로

계란 노른자 표면이 연한녹색에서 검은색을 띄게 되는데

 

다행이 화학 반응으로 인체에는 무해 하다고 한다.
하지만 비주얼상 거부감이 느껴질 수 있으므로

적절한 조리시간을 지키는 것을 추천한다.  

 

 

‘잊지 못할 하룻밤’ 세계 이색 호텔(숙소)

이색정보

 

세계 곳곳에는 마음을 사로잡는 풍경과 함께 하룻밤을 묵고 싶은 곳,

단순한 호텔이 아닌 해당 지역의 문화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이색 숙소들이 꽤 많이 있다.

 

이 가운데 각종 기발한 아이디어와 관광지의 남다른 개성이나 지역적 특색을 적극 활용해 지은

세계의 독특한 호텔이나 숙박시설들과 호텔들을 살펴보자.

 

 

스웨덴 아이스 호텔

 

스웨덴에 위치한 이 아이스 호텔은 겨울에만 운영하는 이색 호텔이다.

 세계 최초로 얼음과 눈으로 만들어지고 녹아서 사라지는 호텔로

보는 것만으로도 엄청나게 추워 보이지만

환상적인 내부로 인해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는다고 한다.

 

 

 

만타 리조트

 

아프리카 탄자니아 펜자 섬에 있는 만타 리조트는

크리스탈 빛 바다와 물고기에 둘러싸여 지낼 수 있는 이색 숙소이다.

수중 약 4m나 내려가있는 워터룸은 투명한 바다 속 세계를 즐길 수 있다.

외부 조명이 있어 야간에도 바다 속 구경이 가능하며

옥상은 일광욕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 자메이카 동굴호텔

 

자메이카에 있는 동굴 안에 있는호텔이며

말로만 들으면 약간 두렵기도 하지만, 생각외로 운치있는 숙소이다.

멋진 바다까지 즐길 수 있는 이색 동굴호텔이다.

 

 

 

◆ 점보 스테이 호스텔

 

스웨덴에 있는 점보 스테이 호스텔은

한 사업가가 운항이 중지된 여객기를 구매해 호텔로 개조했다.

이 여객기는 실제 운항되던 것으로 '보잉747 모델'이며

스톡홀름 공항에 위치하여 찾기도 쉬우며 공항에서 셔틀버스로도 이동이 가능하다.

조종석은 무려 스위트룸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 퀸타 레알 사가테카스

 

1975년 마지막 경기 이후 방치된 둥근 원형의 산 페드로 투우장이

리모델링을 거쳐 현재의 이색 호텔인 ‘퀸타 레알 사카테카스’가 됐다.

해발 2400m 고원도시인 멕시코의 사카테카스에 위치한 이 호텔은

중남미 최고의 이색 호텔, 세계 유일의 투우장 호텔로 불린다.

그 아름다움과 가치를 인정받아 프리츠커상도 수상한 경험이 있다.

 

 

 

◆ 프랑스 버블호텔

 

프랑스 마스세유 외곽에 위치한 버블 호텔은

건축 디자이너 피에르 스테판 뒤마가 참여해서 만든 텐트형 호텔이다.

자연과 가깝게 여가를 즐기는 것에 중점을 두고 디자인 되었고

특징은 어디든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이곳에 오면 야외의 투명 텐트에 누워

밤하늘의 달과 별을 바라보며 잠들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 팔라시오 드 살

 

남미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에 위치한 100% 소금만을 이용해 만든 호텔이다.

100만개 이상의 소금 블록으로 물을 접착제 삼아 벽과 기둥을 세웠다.

심지어 호텔 내부의 침대, 탁자, 의자 등 모든 시설들도 소금으로 만들었다.

벽에는 ‘벽이 얇아질 수 있으니 입으로 핥지 마세요’ 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  빌트키르힐리 에쉐 게스트하우스

 

스위스 알프스 정상 부근에 위치한 절벽 속에 지어진 게스트 하우스다.

천연 동굴과 맞닿은 곳으로 알프스 정상까지 케이블카로 올라간 후

하이킹을 하다 보면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레스토랑에서 멋진 식사를 하면서 알프스 최고의 전망을 경험할 수도 있다.

식사 외에도 발마사지와 같은 테라피 서비스 등 색다른 휴식공간이 마련 돼있다.

 

 

 

◆ 매직 마운틴 롯지 호텔

 

칠레 북부 파타고니아 후일로 생태보존지역에 위치한 매직 마운틴 롯지 호텔은

자연을 만끽하고 싶은 여행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대자연 속에 13개의 객실이 있는 이 호텔은 지역 내 건축 재료를 사용했고

주변 자연에 해가 되지 않도록 친환경적으로 지었다.

매직 마운틴 롯지의 지붕에서는 외관을 따라 시원하게 폭포가 쏟아진다.

 

 



◆ 기린 정원 호텔

 

케냐 나이로비에 위치한 기린 정원 호텔은

귀족이 살던 저택을 한 동물애호가가 호텔로 개조했다.

13만평이 넘는 넓은 정원에서는 기린, 영양 등 다양한 야생동물들을 볼 수 있으며

기린과 함께 하는 아침식사와 기린들이 간식 달라며 방 안으로 얼굴을 내미는 광경 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10개의 객실만 운영 되고 있다.

 


 

◆ 스페인 마르케스 데 리스칼 호텔

 

스타우드 호텔 체인 럭셔리 콜렉션의 하나로 세계적인 건축가 프랑크 게리의 작품이다.

스페인 대표 포도주 생상지인 시골 마을 엘시에코에 위치한 이 호텔은

세련된 디자인과 감각적인 실내장식으로 꾸며져 있다.

무엇보다도 환상적인 건물의 곡선미가 끝없이 펼쳐진 포도밭과 주변의 환경과 잘 어루러진다.

 

 

 

◆ 오스트리아 파크 호텔

 

오스트리아에서 처음 생긴 이 호텔은 얼핏 보면 하수관처럼 생겼다.

하지만 하수관 모양의 호텔 안에 침구와 은은한 조명이 커져 있고 별을 볼 수 있는 창문도 있다.

여행자가 홀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이 호텔은 혁신적인 공간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외에 좋은 점은 비용을 여행자가 원하는 만큼 자율적으로 내고 간다는 것이다.

 

 

 

◆ 핀란드 카크슬라우타넨 호텔

 

핀란드의 눈밭에서 잠을 잘 수 있을까? 이곳에서는 가능하다.

보온 유리 이글루 속에서 편히 누워 낭만적인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다.

 

 

 

◆ 케냐 로이사바 호텔

 

케냐의 고원 지역에 위치한 로이사바 호텔에서는

막힘없이 펼쳐진 아프리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그야말로 야생 한가운데서의 하룻밤을 보내고 싶다면 이곳을 기억해두시길...

 

 

 

◆ 스웨덴 하라즈숲 트리 호텔

 

나무 위에서 새처럼 둥지를 틀고 잘 수 있다면 어떤 기분일까?

스웨덴 북회귀선 근처 하라즈에 위치한 이 호텔에는

새 둥지, 거울 큐브, 나무 사우나 모양으로 만들어진 방이 있다.

각각의 건축가들이 다른 콘셉트로 디자인 한 방이 나무 위에 매달려 있는 것이다.

특히 거울 큐브형 객실은 외부가 거울로 되어 있다.

여기 머무르는 손님들은 대자연에 그대로 노출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 몰디브 콘래드 호텔

 

몰디브 콘래드 호텔에 묵는다면

수중 객실 안에서 푸른 바닷속의 물고기들과

무지개색 화려한 산호초를 감상할 수 있다.

 

 

 

◆ 태국 아난타라 골든 트라이앵글 리조트

 

이곳은 태국, 라오스, 미얀마 사이에 위치한 리조트다.

모든 객실에서 세 나라를 바라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트라이앵글 호텔에는 코끼리 동물원이 있다.

 

 

 

◆ 캠브리안 호텔

 

스위스 아델보덴에 있는 캠브리안 호텔의 수영장은

더 타임즈에서 선정한 '아름다운 수영장 10군데'에 꼽힌다.

알프스 산자락에 위치해 온통 눈으로 둘러 싸여 있지만, 추위는 걱정할 필요없다.

천연수로 채워진 온천 수영장에 몸을 담그고 알프스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 스위스 화이트포드

 

알프스 설산 위에 있는 고급스러운 호텔이다.

마치 이글로를 닮은 반원형 텐트 모양을 하고 있다.

이곳에 투숙하면 텐트 안에서 몽블랑의 짙은 녹음과 겨울의 설산을 감상 할 수 있다.

 

 

 

◆ 스웨덴 살라 실버마인

 

살라 실버마인 호텔은 세계에서 가장 깊은 땅속의 호텔이다.

스웨덴 남부의 오래된 은광을 고쳐서 만든 이 호텔은 일명 '지하 115m 호텔'로 불린다.

 

 

 

◆ 터키 가미라수 동굴호텔

 

수많은 동굴 안에 수도원을 만들었던 터키의 카파도니아.

가미라수 호텔은 카파도니아의 비잔틴 수도원을 고쳐서 만든 동굴 호텔이다.

총 객실 33개의 동굴 호텔은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하다.

 

 

 

◆ 그로타 팔라체세 호텔

 

이탈리아에 위치해 있는 '그로타 팔라체세 호텔'은 1700년대 귀족들이

절벽 위와 동굴 안에 만든 건물을 호텔로 개조한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로 꼽히는

아드리아 해를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동굴 안 레스토랑이다.

 

 

 

◆ 아스타르테 스위트 호텔

 

스위스 '아스타르테 스위트'는 지중해 산토리니 하얀 절벽 안에 위치한 부티크 호텔이다.

끝없이 펼쳐진 인피니스 풀에 몸을 담그고

짙푸른 에게해를 내려다 보는 상상만으로 행복하다

 

 

 

◆ 에미리트 팰리스 호텔

 

아부다비에 위치한 '에미리트 팰리스 호텔'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비싼 호텔이다.

이 호텔은 개인 선박 항구와 헬기 이착륙장이 있을 정도의 큰 규모를 자랑한다.

 

 

 

◆ 오베로이 우다이빌리스 호텔

 

인도에 위치한 이 호텔은

화려함과 아름다운 정취로 '세계 최고의 호텔 4위'로 선정 되기로 했다.

아름다운 호수 도시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고 라자스타에 있는 실제 궁전을 모델로 삼고 있으며

화려한 장식과 천장에 직접 그린 그림이 유명하다

 

 

 

◆ 코펜하겐 폭스 호텔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 폭스바겐에서 작은 호텔을 인수해

예술가와 다지이너들과 함께 재구성한 호텔이다.

모든 방이 각기 다른 예술가들의 감각과 개성 넘치는 콘셉트로 구성되어 있다.

작지만 예술의 혼이 느껴지는 디자인 호텔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이곳을 가보시길..

 

 

 

◆ 라데라 리조트

 

'라데라 리조트'는 베네수엘라 위쪽 섬나라 세인트루시아에 자리 잡고 있다.

모든 객실이 열대림과 환상적인 카리브 해를 볼 수 있도록

한쪽 벽이 다 트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 하이 오타와 제일 호스텔

 

캐나다 오타와에 위치해 있는 '하이 오타와 제일 호스텔'은

단순히 감옥을 콘셉트로 잡은 것이 아니라 실제 감옥을 개조해 호스텔로 사용 중이다.

론리플래닛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건물 톱10'에 선정되기도 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 하이 오타와 제일 호스텔을 추천한다.

 

 

 

마음에 위로가 필요할 때 (좋은 글)

좋은글귀

 


인생이라는 길 위에 올라서긴 했지만

 

아무도 네게 지도를 건네주지 않으니

 

막막하고 두려울 거라 생각한단다

 

 

장님이 된 듯이

 

앞이 캄캄할 때가 얼마나 많니

 

 

그래도 엄마는 어느덧 네가 자라

 

스스로의 길을 만들어 가는 모습이 자랑스럽구나

 

 

아무 일 없다는 듯 감추려 해도

 

내게는 다 보인단다

 

 

나도 그 시간을 지나왔기 때문이야

 

누구나 불안하면 헤매고

 

두려우면 곁에 누군가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갖는단다

 

 

하지만 지나고 보니

 

스스로 이겨내야 할 일이 거의 대부분이었어

 

 

홀로 고군분투하는 네 모습이

 

안쓰럽지만 너무나 장하고 대견하단다

 

 

앞날이 두렵고 불안할수록

 

마음을 신발처럼 가지런히 놓아보자꾸나

 

 

괜찮아, 조바심 낼 필요 없어

 

조금 늦어도 괜찮아

 

 

크게 숨을 내쉬고, 들어마셔보렴

 

충분히 생각하고, 꿈꾸고,

 

미래를 꽃피워보렴

 

 

네가 생각한

 

가장 아름다운 너 자신을

 

 

 


- 신현림 ‘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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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렇게 사는 겁니다

 

 


버릴 것은 버려야지

 

내 것이 아닌 것을 가지고 있으면

 

무엇하리요

 

 

 

줄게 있으면 줘야지

 

가지고 있으면 뭐 하노

 

내 것도 아닌데

 

 

 

삶도 내 것이라고 하지마소

 

잠시 머물다가는 것일 뿐인데

 

묶어둔다고 그냥 있겠오

 

 

 

흐르는 세월 붙잡는다고

 

아니 가겠소

 

 

 

그저 부질없는 욕심 일뿐

 

삶에 억눌려 허리한번 못 피고

 

인생계급장 이마에 붙이고

 

뭐 그리 잘났다고 남의 것 탐 내시요

 

 

 

훤한 대낮이 있으면

 

까만 밤하늘도 있지 않소

 

낮과 밤이 바뀐다고

 

뭐 다른 게 있소

 

 

 

살다보면 기쁜 일도

 

슬픈 일도 있다 만은

 

잠시 대역 연기하는 것 일뿐

 

 

 

슬픈 표정 짖는다 하여

 

뭐 달라지는 게 있소

 

 

 

기쁜 표정 짖는다 하여

 

모든 게 기쁜 것만은 아니요

 

 

 

내 인생 네 인생 뭐 별거랍니까

 

 

 

바람처럼 구름처럼

 

흐르고 불다 보면

 

멈추기도 하지 않소

 

 

 

그렇게 사는 겁니다

 

 

 

 

 

자홍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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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냄비와 토마토 멜라민 식기와 전자레인지는 '상극'

생활꿀팁

 

[조리 도구 · 용기 안전한 사용법]

 

긁힌 프라이팬 / 중금속 유출

 

뚝배기 / 세제 스며들 위험 커

 

사기 · 유리그릇 / 납 성분 많아

 

 

 

식품첨가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첨가물이 내분비·신경계 이상 등을 일으킨다는 연구가 계속해서 나오자 이를 피하고자 하는 사람도 늘었다.

 

식품 유해 물질을 극도로 꺼리는 사람을 가리키는 ‘오소렉시아 너보사(Orthorexia Nervosa)’라는 의학 용어도 생겼다.

 

 

하지만 이렇게 깐깐한 사람도 간과하기 쉬운 것이 있다.

 

바로 식품을 담는 용기, 조리하는 도구에 관한 것이다.

 

좋은 재료로 정성 들여 만들었더라도 식품이 닿는 도구에 문제가 있으면 원치 않은 화학물질을 섭취할 수 있다.

 

 

요리에 쓰는 조리 도구 대부분은 화학물질로 만들어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첨가물 기준과 오금순 과장은

 

“각 조리 도구를 용도에 맞게 잘 사용하면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것이 알루미늄 냄비다.

 

열에 잘 견디면서도 가벼워 캠핑 시 요리 도구로 많이 쓰인다.

 

하지만 이런 알루미늄 냄비는 산성이 강한 음식을 만들 때 사용하면 안 된다.

 

알루미늄은 산과 만나면 알루미늄 성분이 쉽게 용해돼 흘러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소스를 만들겠다고 토마토를 푹 삶는다거나 절임 요리를 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흠집 난 구리·청동 소재 불판은 버려라

 

 

프라이팬도 조심해서 써야 한다.

 

시중에 나온 프라이팬은 대부분 ‘테플론’이라고 불리는 불소 코팅 제품이다.

 

불소가 중금속 성분이 용출되지 않게 보호막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것도 긁히면 소용없다.

 

긁힌 틈 사이로 납이나 카드뮴이 흘러나오기 때문이다.

 

 

신정규 전주대 한식조리학과 교수는

 

“프라이팬에 음식을 볶을 때 실리콘이나 나무 재질 주걱을 써서

 

프라이팬이 긁히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긁히거나 흠집이 난 프라이팬은 과감하게 버린다.

 

최근에는 테플론 코팅제보다 잘 긁히지 않는 세라믹 코팅제를 쓴 프라이팬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테플론 코팅제보다 음식이 잘 달라붙는다는 단점이 있다.

 


 직화 구이에 쓰는 구리나 청동으로 만든 불판도 조심해야 한다.

 

철제 수세미 등으로 문질러 세척하면 흠집이 잘 난다.

 

흠집 난 사이로 중금속이 흘러나올 수 있다.

 

또 세척 후 바로 물기를 닦고 건조하는 게 중요하다.

 

다른 재질보다 빨리 녹이 슬기 때문이다.

 


 찌개류를 요리할 때 많이 쓰는 뚝배기 냄비는 세척 시 주의해야 한다.

 

신 교수는 “뚝배기는 입자와 입자 사이가 커 세제가 잘 스며든다”며

 

“푹 익히는 음식을 요리할 때 스며든 세제가 음식물로 다시 혼입될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뚝배기는 세제가 담긴 설거지통에 담가 불리면 안 된다.

 

세제를 사용해야 한다면 슬쩍 문지르고 바로 헹궈 내야 한다.

 

그보다 더 좋은 방법은 식초 물을 이용하는 것이다.

 

식초를 희석한 물을 넣고 잠깐 끓였다 여러 번 헹궈 내는 방법으로 세척하면 좋다.

 

 


식기 밑부분의 제품 사양 스티커 보라

 


음식을 담는 그릇도 주의해야 한다.

 

멜라민 소재로 만든 용기가 대표적이다.

 

신 교수는 “멜라민은 열에 약한 특성이 있다”며

 

“100도만 넘겨도 페놀 등의 화학 성분이 용출된다”고 말했다.

 

전자레인지에 잠깐만 돌려도 120도가 넘기 때문에

 

멜라민 식기를 데울 때 사용해선 안 된다.

 

 

뜨거운 국물이나 튀김류를 담는 것도 피해야 한다.

 

산에도 약해 음식을 장기간 보존하는 데도 좋지 않다.

 

멜라민 용기는 식당에서 가장 많이 쓰인다.

 

가볍고 단단하면서도 저렴하기 때문이다.

 

식당에서 쓰는 흰색 밥공기의 대부분은 멜라민 소재로 만든 것이다.

 

깨지지 않고 가벼우며 색 표현력도 좋기 때문에 아이들 간식 용기로도 많이 팔린다.

 

오 과장은 “식기를 살 때 밑부분에 붙여진 제품 사양 스티커를 보면

 

멜라민 소재인지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기그릇은 고온에서도 대부분 안전한 편이다.

 

유약을 발라 한 번 더 초고온에서 굽기 때문이다.

 

하지만 흠집이 나거나 균열이 생긴 것은 조심해야 한다.

 

그 부분을 뚫고 납이나 카드뮴 등의 화학 성분이 용출될 수 있다.

 

크리스털 유리도 흠집이 났을 때는 버리는 게 좋다.

 

크리스털 유리가 유독 반짝이는 것은 납 성분이 많이 들었기 때문인데

 

흠집이 나면 그 사이로 납 성분이 흘러나올 수 있다.

 


음식 포장지도 주의해야 한다.

 

비닐 랩의 경우 고온에서는 환경호르몬이 용출될 수 있다.

 

특히 금방 튀긴 음식은 온도가 높기 때문에 으로 바로 덮으면 안 된다.

 

랩을 씌운 뒤 전자레인지에 데우는 것도 피해야 한다.

 

알루미늄 포일도 음식물을 포장하는 용도로만 써야 한다.

 

고온에서 소금 성분과 결합했을 때는 알루미늄 성분이 용출될 수 있다.

 

신 교수는 “알루미늄 포일을 깔고 양념 불고기 등을 해 먹는 경우가 있는데

 

알루미늄 성분이 나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색깔 있는 종이에 감자튀김 놓지 말라

 


일회용 비닐 사용도 주의한다.

 

일회용 비닐에 음식물을 넣어 얼려 뒀다가

 

전자레인지에 바로 해동해 먹는 경우엔

 

비닐에 든 환경호르몬이 음식물로 바로 녹아들 수 있다.

 

따뜻한 물로 겉을 녹여 비닐을 분리한 후 내용물만 전자레인지에 데워야 한다.

 

 

햄버거나 감자튀김 등을

 

패스트푸드 쟁반 광고 전단 위에 놓고 먹는 경우도 피해야 한다.

 

인쇄 잉크와 형광증백제(밝은 흰색을 내는 첨가물)가

 

기름 성분에 녹아 음식물에 혼입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밖에 양파망에 국물을 우려내거나

 

플라스틱 바가지로 뜨거운 국물을 퍼 담는 것도 금물이다.

 

가정에서는 그렇게 하는 일이 거의 없지만

 

많은 양을 한꺼번에 조리하는 식당에서 아직도 이런 경우가 많다.

 

환경호르몬이 그대로 음식에 녹아 나오므로 피해야 한다.

 

 

또 김치를 담을 때는 고무 대야 대신 스테인리스 재질 대야를 사용해야 한다.

 

흔히 쓰는 붉은색 큰 고무 대야는 공업용으로 허가받은 것이다.

 

양념 재료가 든 음식물과 닿았을 때 납 성분 등이 흘러나올 수 있다.

 

 

배지영 기자 bae.ji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