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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음식' 뜻밖에 탄생 배경

식품관련

 

'길거리 음식'

뜻밖에 탄생 배경

 

허기질 때 생각나고 그냥도 생각난다!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한 길거리 음식들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한국 대표 길거리 음식의 숨겨진 탄생 비화를 알아봤습니다

 

"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

 

디자인 : 박종규 hosae1219@asiatoday.co.kr

장지영 기자 : phoenix0320j@asiatoday.co.kr

(아시아투데이)

 

바다의 채소, 슈퍼푸드, 천연의 약 '미역'의 효능 및 부작용

식품관련

 

 

나라에서는 충신이며 가정에서는 효자였던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평소에도 즐겨 드셨고 전투시에는 밥에 미역을 비벼

먹는 것이 대표적인 전투 식량이었으며

부하의 아내가 출산을 했다는

소식을 접하면 미역을 보내준 일화가 있다.

 

또한 효자였던 이순신 장군이 난중일기 속

어머님께 쓴 편지 내용 중

어머님께서 평안 하다는 소식을 듣고 곧 답장을 써서

미역 5동과 함께 보내드렸다.” 기록된

대목에서도 확인 할 수 있듯이

미역은 먹을 것이 흔하지 않았을 그 시대에

그나마 마음을 표현하던 귀한 음식중의 하나였을 것이다.

 

이러한 미역은 먹을 것이 풍부한 현 시대로 넘어와서도

각종 오염물질의 섭취로 혼탁해진 우리 몸을

깨끗하게 청소해주고

가격 또한 저렴하여 어렵지 않게 섭취할 수 있으며

 

그 효능을 살펴보면 만병을 다스릴 수 있는

천연의 약과도 같은 귀한 음식중의 하나라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먼저, 미역을 먹게 된 유래에 대해서 살펴보면

당나라 유서 초학기’에 기록되어 있기를

고래가 새끼를 낳고 상처를 치유하고자 미역을 뜯어 먹는 것을 본

고려인들이 미역을 먹기 시작했다는 기록이 있다.

 

,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1300년 전부터

산모 또는 생일날 미역을 먹는 관습이 있었다는 것이다.

 

미역은 귀천이 없이 널리 즐겨 먹던 식품이었으며

고려시대부터 이미 중국에 수출했다는 기록도 있다.

 

민간에서는 산후선약(産後仙藥)이라 하여

산모가 출산한 후에 바로 미역국을 먹이는데 이를 '첫국밥'이라 하며

이때 사용하는 미역은 '해산미역'이라 하여

넓고 긴 것을 고르며 값을 깎지 않고 사오는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현재 미역은 주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

아시아지역에서만 식용으로 이용되고 있는데

칼로리는 극히 적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일반 채소보다 영양소 함유량이 우수해 ‘바다의 채소’로 불리운다.

 

영양학적인 이점이 풍부한 미역 뿐 아니라 해조류에 대해

유럽내 불고 있는 웰빙문화와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슈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다.

 

 

 

 

◈ 산모의 자궁수축 및 모유수유

 

미역에는 칼슘 함량이 많다.

출산 후 허전한 배에 만복감을 채워주며

산모의 늘어난 자궁을 수축시켜 주고

지혈하는 효능이 있어 산후조리에 도움이 된다.

 

또한 칼슘은 골격과 치아 형성에 필요한 영양소인데

미역에는 칼슘과 여러가지 영양소가 많아

이러한 것들이 젖을 통해서 아이에게 전달되므로

아이와 산모 모두에게 효과적인 식품이다.

 

 

신진대사 증진 및 건강회복

 

미역에는 갑상선호르몬의 주성분인 요오드가

100mg 들어있는데 요오드가 신체에 흡수되면

심장과 혈관의 활동, 체온과 땀의 조절, 신진대사를

증진시키는 작용을 하는 티록신으로 바뀌어

산모의 잃어버린 혈액을 보충해 주고 맑고 깨끗하게 만들어 주며

상처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여성이 생리할 때 부족해진 철분을 보완하기도 하여

출산한 산모뿐만 아니라

일반 여성에게도 영양적 가치가 높은 식품이다.

포유류인 고래의 경우도

새끼를 낳은 뒤에 미역을 뜯어 먹는다고 한다.

 

 

붓기 제거

 

미역에는 식이섬유와 요오드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신진대사가 왕성한 임산부에게는

평소보다 많은 양의 요오드가 필요하다.

요오드의 공급이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완만해 져서

비만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옛적부터 산후에

미역국을 먹어왔다는 사실은 매우 과학적인 식생활로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일 것이다.

 

또한 산모뿐 아니라 일반인도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몸이 부을 수 있는데

미역에는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부종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

또한 미역에는 칼륨이 풍부하여 붓기의 원인이 되는

나트륨이 몸 밖으로 잘 빠져나가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배변활동 능력향상

 

산모는 임신 중 호르몬 작용으로 인해

장 운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변비가 생기기도 하고 출산 시 절개한 회음부의 통증으로

대변을 볼 때 마음대로 힘을 주지 못하는 등

여러가지 요소들로 인해 변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때 미역에 많이 들어있는 알긴산은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배변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체내 중금속, 불필요한 지방, 잔류농약, 환경호르몬 등을

변에 흡착해 배출시켜주는 역할도 한다.

 

 

항암 효과

 

미역에는 암세포를 억제하는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 후코이단 성분이 풍부하다.

특히 후코이단 성분은, 면역력을 높여

암세포를 자살로 유도하는 아포토시스 유도 기능이 있어

암세포를 죽게 만들고 다른 곳으로 퍼지지 못 하도록 한다.

이러한 후코이단은 미역 뿌리 윗부분인

두꺼운 미역귀쪽에는 7배 많은 양이 들어있다고 한다.

 

그리고 미역 특유의 미끈거리는 성분을 만들어내는

알긴산도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미역은 장의 운동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장안에 몰래 머물러 있던 발암독이 농축되어

암이 유발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도 하며

발암물질뿐만 아니라 기타의 병원 독을 흡착해서

몸 밖으로 몰아 내버리는 역할을 한다.

 

 

뼈 건강

 

하루 필요로 하는 칼슘의 양은 약 600mg인데

미역에는 칼슘이 100g당 약 960mg 들어 있다.

 

또한 시금치의 25, 우유의 13배에 달하는

많은 양의 칼슘이 미역에 들어 있으며

그 양은 같은 양의 분유에 맞먹는다고 한다.

 

따라서 성장기 어린이의 골격과 치아 형성에 기여하고

요오드가 함유되어 있어 갑상선 호르몬의 조절을 도와

성장 발육에 도움을 준다.

 

또한 칼륨도 풍부하여 뼈를 건강하고 튼튼하게 만들어 주어

중년의 골다공증 위험을 낮춰주는 역할도 한다.

 

 

해독 작용

 

미역의 미끈미끈한 점질물과 다당류는

콜레스테롤이나 공해 성분인 중금속과 농약의 피해를

덜어주는 효과가 있다.

이들은 콜레스테롤의 체내 흡수를 방해하며

농약 등으로 오염된 식품 중의 중금속을 흡착하여

배설하는 효과가 매우 크다고 한다.

 

그 중 알긴산은 미세먼지 속 중금속 등을 흡착하여

몸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이 있어

미세먼지로 인한 독성을 해독하는 데도 많은 도움 된다.

 

또한 동물성 지방(쇠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등)에 중금속이 많은데

사료에 들어 있는 중금속이 지방에 달라붙기 때문이다.

미역은 이러한 중금속과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몰아내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알긴산은 파와 함께 먹으면

흡착력이 떨어져 해독작용이 줄어든다고 한다.

 

 

◈ 맑은 피

 

미역에는

후고이단, 라미닌, 후고스테롤, 클로로필, 에이고사 판타엔산 등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와 같이 성분들은

합작하여 피를 맑게 하고 피를 잘 순환시키기 때문에

만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미역 섬유의 알갱이들은

보통 섬유와는 달리 진득진득한 성질이 있어서

다른 물질에 달라붙거나 빨아들이는 힘이 강해

핏속의 불순 물질을 몸 밖으로

시원하게 배출 시키는 역할도 한다.

 

신기한 것은 미역에는

피를 덩어리지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피를 맑게 하는 성분도 듬뿍 함유되어 있다.

 

 

빈혈 완화

 

미역에는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100g섭취 만으로도 철분의 일일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엽산도 풍부하여 철 결핍성 빈혈에 아주 효과적이다.

 

산모들이 출산 후에 미역을 많이 먹는 이유중의 하나가

철분이 풍부하여 조혈작용을 해줌으로서

부족한 혈액을 생성시키고 몸의 상처를 빠르게 회복시켜 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혈압 조절

 

미역에는 혈압강하작용을 하는 염기성 아미노산인

라미닌(laminine)이 함유되어 있는데

혈압을 내리는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혈액 중의 지방질을 깨끗이 청소하여

혈액 속의 유해한 콜레스테롤(LDL)의 양을 감소시키고

유익한 콜레스테롤(HDL)을 증가시켜준다.

 

또한 미역의 미끈미끈한 점질성분인 알긴산은

장에서 당 물질과 젤을 형성해 당의 흡수를 지연시켜

혈당의 상승을 억제해 비만과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에도 아주 효과적 이다.

 

이렇듯 히스타민을 비롯한 강압물질들이

혈압을 부작용 없이 낮추어 주는

강압제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어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위 건강

 

미역에는 섬유질과 녹색 성분인 클로로필과

비타민A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위와 십이지장 벽을 보호하고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그로 인해 세포를 건강하게 해주고

위 점막에 활력을 주어

위궤양 등 위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피부 건강

 

미역에는 우리 몸에 필요한 40종의 미네랄과

각종 비타민 A, B1, B2, C, E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깨끗하고 맑게 만들어 준다.

 

또한 미역에는 물에 녹는 특수 섬유가 들어 있어

기미와 주근깨 개선에도 효과적이며

피부에 해로운 노폐물과 불순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이어트

 

미역은 위 속에서 부풀어

위에 머물러 있는 시간을 늘리기 때문에

공복감을 줄이고 포만감을 유지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미역은 100g 15Kcal로 매우 낮은 열량을 자랑하고

미역에 들어 있는 후코잔틴이라는 성분은

몸 안의 지방을 태워 단백질을 활성화 시키고

기초대사량을 증가시키는 효과도 있다.

 

또한 미역에 30% 가량 들어있는 수용성 식이섬유는

장내 환경을 깨끗이 해주고 장 기능을 촉진시켜

변비 예방에도 좋아 더욱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 맛있는 미역 고르는 법


잎이 넓고 줄기가 가늘며 흑갈색으로 약간 푸른빛을 띠는 것이 좋다.

그 중에서도 두껍고 탄력 있으며

크기가 대체로 일정한 것이 상품이다.

 

누런 색을 띠는 것은 카로틴이나 엽록소가 파괴된 것으로

오래되었다는 증거이다.

미역 표면에 이물질이나 흰 반점이 붙어있는 것 역시 좋지 않다.

 

건조한 미역은 줄기보다 검은색에 가까운 것이 좋고

미역의 줄기 부분인 심이 가늘고 광택과 윤기가 도는 것이 좋다.

물에 담갔을 때 잎이 조각조각 풀어지는 것은 피한다.

 

 

미역의 부작용

 

『동의보감』에서는 미역의 약성에 대하여

“성질이 차고 맛이 짜며 무독하다. 속열을 버리고

혹의 결기(結氣)를 다스리며 이뇨작용이 있다.”고 하였다.

 

이처럼 미역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평소 몸이나 손발이 차거나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은 섭취 시 유의해야 한다.

 

또한 미역에 함유되어 있는 요오드 성분이

갑상선 호르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갑상선 관련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섭취시 전문의와 상담 후 드시는 걸 권한다.

 

 

완전식품 계란(달걀) 효능, 영양성분, 보관방법, 삶는법 (1일 2알)

식품관련

 

 

 

계란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여러 종류의 반찬으로 해 먹기도 하며

우리 일상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식품 중 하나이다.

 

공복에 계란 한 두 개씩 먹으면 고소하고 포만감도 느낄 수 있으며

무엇보다 다른 식품에 비해 영양적인 면에서도 우수하다.

 

또한 계란은 높은 영양가에 비해 에너지가 낮고

소화 흡수가 잘 되며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다.

 계란 2개는 고기 57~89g의 영양 가치와 동일하다고 한다.

 

 

 

계란을 섭취하면 콜레스테롤이 낮아지고 균형 있는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

혹여 단백질이 부족한 식사를 하기 쉬운 노인층에게 계란은 보약과도 같다.

 

또한 아침을 거르기 쉬운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이

아침, 오후 하루번 정도 계란을 섭취하면 체력관리에 도움이 된다.

 

3대 필수 영양소는 물론 두뇌에 좋은 콜린, 레시틴 등 몸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하루 2알씩 꾸준히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때론 비리고 퍽퍽하여 외면할 수 있는 계란의 노른자 부분이

알고 보면 우리 몸에 필요한 중요 영양소들로 꽉꽉 채워져 있는 최고의 식품이다.

 

평소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품이라 그 중요함을 잘 느끼지 못 할 수도 있지만

계란의 영양성분과 효과를 살펴보고 먹기 쉽고 맛있는 계란으로

어렵지 않게 우리 몸의 건강을 챙겨보도록 하자.

 

 

 

 

 

 

◈ 계란의 영양성분과 효과 ◈

 

 

두뇌발달과  근육조절

 

계란 노른자의 콜린 성분은

두뇌 속의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을 분비를 활성화 시킨다.

아세틸콜린 분비가 늘어나면 기억력과 근육을 조절하여

학습능력, 두뇌발달, 집중력 향상에 좋은 영향을 주고 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기억력 증진과  치매예방

 

계란에 함유되어 있는 레시틴 성분은

기억의 저장과 회생에 필요한 신경신호를 전달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성분으로 기억력을 증진시키고 치매를 예방해주는 효능이 있다.

 

 

 튼튼한 뼈와  키 성장

 

계란 노른자에 함유된 비타민D 칼시페롤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칼시페롤은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를 자라게 하는 역할을 하여 충분히 섭취하면 키 성장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 D는 계란노른자 외 버터와 우유에도 많이 들어있다)

 

 

 탈모예방  및  피부건강과  노화방지

 

계란 노른자에 함유된 비오틴 성분은

모발과 피부를 건강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여

건선, 탈모증, 지루성피부염, 비듬, 아토피성피부염,

콜라겐과 탄력섬유 손상, 색소침착 억제 등의 피부 건강과

단단한 손톱, 건강한 모발 유지에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E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과산화지방의 생성을 억제하여 노화방지에 도움을 준다

 

 

 콜레스테롤 조절과  당뇨예방

 

콜레스테롤은 HDL(좋은 콜레스테롤) LDL(나쁜 콜레스테롤)로 나눌 수 있다.

달걀 한 개에는 보통 212mg의 콜레스테롤이 함유되어 있는데

오히려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의 수치를 높여주기 때문에 건강에 이로운 작용을 한다.

 

또한 비타민B 복합체의 하나인 콜린은 동맥경화와 상관성이 높은

혈중 호모시스테인이라는 아미노산의 농도를 낮추며 당뇨 예방에 도움을 준다.

 

 

 지방간 예방과  항암작용

 

계란에는 메치오닌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지방간을 예방하고 항암효과와 혈압 강하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눈 건강  및  시력보호

 

계란 노른자의 루테인 성분은 시력 보호 기능이 탁월하다.

자외선을 흡수해 고도근시 및 눈부심 개선에 도움을 주며

항산화 작용으로 망막에도 좋고 노화를 막는 역할을 한다.

또한 노른자에 많은 비타민A는 야맹증을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

 

(루테인은 계란 노른자 외 시금치, 브로콜리 등에도 들어있다)

 

 

 스트레스 완화  및  에너지 회복

 

계란에는 아미노산이 들어 있는데

연구에 따르면 아미노산의 일종인 라이신을 섭취하면

신경기관에서 세로토닌 수치를 조절해서

스트레스가 감소하고 불안 증세도 완화 된다고 한다.

즉 신경안정제의 역할을 해 주는 것이다.

 

또한 에너지를 회복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몸이 예전 같지 않고 활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면

달걀을 섭취해 보는 것이 좋다.

바로 달걀 한 개에 들어 있는 비타민 B2 때문인데

비타민 B2 하루 섭취 권장량의 무려 15%가 달걀 하나로 해결된다고 한다.

 

 풍부한  비타민섭취

 

가장 쉽고 편하게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다.

계란 노른자 한 개를 먹으면 40IU의 비타민D를 보충할 수 있는데

1 성인의 비타민D 충분 섭취량은 400IU이다.

 

보통 비타민D를 섭취하려면 햇볕을 많이 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안타깝게도 현실에선 미세먼지나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햇볕만으로는 비타민D를 충족하기엔 걸림돌이 많다.

 

그러나 계란 노른자 두 개만으로

크게 부족하지 않게 비타민D를 보충할 수 있다.

 

비타민D 결핍은 골절 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 당뇨병, 암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태아 두뇌발달과  기형아 예방

 

노른자의 콜린은 몸 세포의 기능을 돕는 영양분으로

임산부의 기형아 출산을 예방하고 태아의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준다.

또한 엽산, 칼슘, 철분 등 한 생명이 태어나는데 필요한 모든 영양소가 들어있어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

 

 

 다이어트  효과

 

공복을 느끼는 호르몬인 그렐린의 수치를 낮추고

포만감을 높여주어 식욕을 억제할 뿐 아니라 소화시 에너지를 사용하게 만든다고 한다.

 

또한 단백질의 영양을 비교해 수치로 나타낸

단백가(protein score) 100에 해당하는 양질의 단백질이고

포화도가 가장 높은 물질로 우유(78)나 쇠고기(83)보다 훨씬 고급이며

식품 중 모유에 가장 가까워 전체적인 체력 유지와

영양적인 면에서도 월등하여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숙취  해소

 

계란에는 알코올을 분해해 주는 아미노산 메티오닌 성분이 있어서

간과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줘 술 드신 후 약해진 간의 회복력을 높여준다.

 

 

 

 

 

 

계란은 슈퍼 푸드로 분류 되어야 하는 몇 안 되는 음식 중 하나이다.

 

 

계란에는

비타민D, 비타민E, 비타민K, 비타민B6, 칼슘 및

아연, 비타민B, 비타민Q, , 마그네슘, 칼륨 등

질 좋은 동물성 단백질이 상당히 풍부하며

 

 

인간이 필요로 하는 모든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고

77칼로리에 단백질 6g, 지방5g이 들어있다.

이러한 이유로 계란을 '완전식품'이라고 한다.

 

 

이러한 완전한 고단백 식품인 계란은

하나만 먹더라도 영양소가 채워질 수 있는데

하루에 최대 3개까지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너무 과하게 먹으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적정량을 지키며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다.

 

 

 

 

◆ 좋은 계란 선택과 보관 방법 ◆

 

 

▶ 속은 깨뜨렸을 때 노른자의 높이가 높고 탄력이 있으며,

흰자의 두께가 두껍고 투명하며, 점도가 좋아야 한다.

달걀껍질 전체의 결이 곱고 매끈하고 광택이 있으며 더럽지 않아야 한다

 

 

▶ 둥근쪽에는 기실이 있어서 세균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뽀족한 곳이 아래로 향하도록 하여야 한다.

깨뜨렸을때 껍질에서 잘 떨어지는 것이 신선하다.

 

 

▶ 달걀의 껍질에는 일만개 내외의 기공이 열려 있어

이곳으로 호흡을 하기 때문에 냄새가 강한 식품과 함께 두지 말아야 한다.

 

 

▶ 계란은 충격을 받으면 노른자가 풀어지는 등 신선도가 떨어지므로

충격을 가하거나 흔들리지 않게 해야 한다.

특히 냉장고 문쪽보다는 안쪽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 물로 씻으면 표면의 보호막이 제거되어 오염물질이 기공을 통해

내부로 흡수되어 변질되기 쉽기 때문에 물로 씻어 보관하는 것은 좋지 않다.

 

 

 

 

 

◆ 계란 섭취 후 주의사항 ◆

 

 

◎ 계란 섭취 후

차를 마시면, 변비가 발생할 수 있다.

 

 

 계란 섭취 후

감을 먹으면, 급성위장염 증상을 겪을 수 있다.

 

 

 계란 섭취 후

두유를 마시면, 영양성분이 손실될 수 있다.

 

 

 

 

◆ 계란의 삶는 시간별 상태 ◆

 

 

계란을 삶을 때 소금과 식초를 같이 넣고 삶으면

삶고 난 후 계란 껍데기를 쉽게 깔수 있고 난각(계란껍질)에 금이 가거나 깨진 계란의 경우

깨진 부분으로부터 내용물이 흘러나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계란 흰자에는 '황'이라는 물질과 노른자에는 철이 들어 있는데

계란에 열을 가하게 되면 황과 철이 화합하여 황화철이 만들어지게 된다

그래서 노른자가 연한 녹색을 띠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계란을 너무 오래 삶게 되면 (평균 15분이상)

황화철 현상 (녹변현상 또는 흑변현상)으로

계란 노른자 표면이 연한녹색에서 검은색을 띄게 되는데

 

다행이 화학 반응으로 인체에는 무해 하다고 한다.
하지만 비주얼상 거부감이 느껴질 수 있으므로

적절한 조리시간을 지키는 것을 추천한다.  

 

 

초간단 깻잎 호박 부침개

식품관련

 

늦은 저녁시간 출출하기도 하고

냉장고를 열어보니

시들시들 해져있는 깻잎이 있길래

 

깻잎 부침개를 만들어 먹어야겠단 생각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고기랑 여러채소들을 섞어

깻잎사이에 넣어 부치면

더 맛있을 테지만

 

고기도 없고 채소 다지기도 귀찮고 해서

간단히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냉장고에 있던 깻잎을 꺼내 간단히 씻고

마구마구 채썰어 주었습니다.

 

부침가루에 물을 섞어 반죽을 만든 뒤

계란을 풀어 채썰어둔 깻잎을 섞어주었습니다

 

 

 

요리하고 남은 애호박도 채썰어 같이 넣어줍니다

너무 얇게 채썰면 호박 씹히는 맛이 덜나기 때문에

약간 두깨가 있게 잘라주었습니다

 

 

 

채썬 깻잎과 호박을

만들어 놓은 반죽에 쏟아 부은 다음

반죽이 뭍히도록 잘 섞어줍니다

 

 

 

달군 후라이팬에 오일을 적당히 두르고

 너무 두껍지 않게 부쳐줍니다

부침개는 최대한 얇아야 맛있으니

두깨조절을 잘 해야 합니다.

 

 

 

호박도 좋아하고 씹는 맛도 느끼고 싶어

약간 두깨감 있게 잘랐더니

부침개의 두깨가 약간 느껴져서 망했다 싶었는데

 

뒤집개로 꾹꾹 눌러주었더니

호박이 익으면서 숨이죽어

다행이 맛있게 부쳐졌습니다.

 

 

 

양념간장이나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미리 담궈 놓은 양파 짱아찌가 있어서

곁들여 먹었더니 너무 맛있습니다

 

 

 

향긋하고 은은한 깻잎향에 고소함까지 더해져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깻잎만 넣어서 부쳤다면 씹히는 맛이 덜 했을텐데

호박을 채썰어 같이 넣어 주었더니

씹히는 맛까지 더해져 더 맛있는것 같았습니다.

 

집에 남아있는 깻잎이 있다면

영양도 챙기시고

맛있는 깻잎부침개 도전해 보세요

 

 

 

평소에 깻잎을 자주 먹기는 하지만

 그냥 몸에 좋은거...  라고만 알고 있었지

 

깻잎의 영양성분을 찾아보고

 더 잘 챙겨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깻잎은

특유의 향을 내는 전유성분(Perill keton)이

방부제 역할을 하여 생선회와 같이 먹게 되면

식중독을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엽록소는 상처를 치료하고 세포를 부활시키며

알레르기를 없애주고 혈액을 맑게 하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식탁 위의 명약' 으로 꼽히는데

흡연자나 스트레스에 좋다고 합니다.

 

 

 

 

◎ 깻잎의 영양성분 ◎


깻잎은 칼륨, 칼슘, 철분 등의 무기질 함량이 많은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

 

깻잎에 있는 철분의 경우 100g당 3.1mg의 양으로

시금치 보다 더 많이 함유되어 있음.

 

보통 깻잎 30g 정도만 섭취하면

하루에 필요한 철분의 양이 공급된다고 함.

 

또한 깻잎에는 생체 리듬을 균형 있게 잡아주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 있음.

 

 

 

◎ 애호박 영양성분 ◎

 

애호박은 저칼로리, 고섬유질이며

콜레스테롤이나 건강에 해로운 지방이 없음.

 

노화를 늦추고 자유 라디칼을 제거하는 성질로

질병을 예방하는 제아잔틴, 카로틴, 루테인 등의

플라보노이드 항산화제가 풍부함.

 

그리고 칼륨의 훌륭한 공급원으로

칼륨은 혈압 수치를 조절하고

나트륨으로 인한 효과에 대응하는 심장 친화적인 영양소이며

철분, 망간 및 인과 같은 필수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음.

 

또한 애호박은 바나나보다 칼륨을 많이 함유하고 있고

복합 비타민, 엽산, B6, B1, B2, B3 및

콜린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아연, 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혈당 조절 기능을 함.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EXTRA VIRGIN OLIVE OIL) (좋은 올리브오일 고르는 방법, 올리브오일 사용 방법, 올리브오일의 종류 및 보관법)

식품관련

 

 

대략 손가락 두 마디 크기인 올리브는

수확이 시작되는 11월 중순에는 노르스름한 초록색, 즉 올리브색을 띄다가

자주색을 거쳐 12월 말에는 검은색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생산과정에 따라 그 품질의 차이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 집니다.

 

 


첫째,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EXTRA VIRGIN OLIVE OIL)

 

신선한 올리브 열매만을 선별하여 세척한 후

열을 전혀 가하지 않은 저온 상태로 압착하여 짜낸 오일(냉압기 COLD PRESSING)로

올리브 고유의 맛과 향, 영양소를 그대로 섭취할 수 있으며

오일 생산량 중 10%정도의 아주 소량만 추출되기 때문에 오일중에 최상급 등급을 받는다고 합니다.

국내 관련법규상 제품의 유형을 바로 짜낸 기름이다 하여 압착 올리브유라 합니다.

 

엑스트라 버진은 몸에 좋은 단일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이 70~80% 정도 함유가 되어있어

건강을 위해 아침 공복에 생으로 섭취하시는 분들도 있으며

부침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발연점이 180도로 낮아 가열했을 때 씁쓸한 특유의 향이 베어 날 수도 있으므로

샐러드나 무침류, 드레싱용으로 조미료처럼 뿌려 먹는 것을 선호하고

조리, 열을 이용할 경우에는 퓨어 올리브오일을 추천합니다.

 

올리브유는 보통 올리브 열매를 수확한 후 최대 3일 이내에 바로 짜내지 않으면

열매의 신선도가 유지되지 않아 좋은 품질의 올리브유를 얻어낼 수 없습니다.

따라서 올리브 열매를 비행기로 수입한다 하더라도

국내에서는 직접 올리브유를 제조나 생산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인 것입니다.

 

대기업에서 제조하였다는 올리브유는 단순히 외국에서 올리브유를

벌크상태(탱크 또는 드럼 등에 기름을 넣은 상태)로 수입하여

단순 여과 후 병입(보틀링) 한 것으로

올리브유 자체는 모두 똑같은 수입 올리브유 입니다.

 

 

둘째, 퓨어 올리브유 (PURE OLIVE OIL)


PURE(순수), 단어의 뜻처럼 올리브유 외에는 어떠한 다른 기름이나 화학성분이 가미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만든 후 이 오일이 좋은 품질인지 아닌지를 전문가의 선별작업을 거쳐

검사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맛과 향의 까다로운 심사에 불합격한 제품들은

탱크로 보내져 열을 가하여 나쁜 향과 냄새를 제거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 때 다른 화학성분을 첨가하지 않고 순수 열만 가하게 되며

그러한 과정 속에서 나쁜 향과 냄새가 완전히 제거되어 담백한 상태의 올리브유가 되는데

이러한 과정을 거친 오일을 정제한 올리브유(REFINED OLIVE OIL)라 합니다.

 

이러한 정제 올리브 80%와 엑스트라 버진 20%를 추가한 오일이 바로 퓨어 올리브유(PURE OLIVE OIL)인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식용유의 경우 화학 용매제를 첨가하여 기름을 용매 추출하는 방법을 사용하지만

정제 올리브유는 순수하게 열만 가하여 기름을 추출하기 때문에

화학성분을 1%도 가미되지 않는 순수 오일인 것입니다.

 

이때 혼합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의 함유량이 최소한 20% 이상은 되어야 좋은 품질의

퓨어 올리브오일이라고 할 수 있는데 단가를 낮추기 위해 일부 업체들이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의 함유량을 5% 내지 10% 정도밖에 넣지 않고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제품 구입시 제품설명 라벨에서 혼합된 함유량의 표시를 꼭 확인하시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퓨어 올리브 오일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과는 달리

고유의 맛과 향이 강하게 나지는 않지만 약간의 향취는 남아 있으며 담백합니다.

올리브고유의 향과 맛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이 제품이 더 적합할 수도 있습니다.


처음 올리브유를 드시는 분들은 비싼 엑스트라 버진 보다

이 품질을 드시다가 어느정도 올리브유에 익숙해지면

엑스트라 버진으로 바꾸어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올리브오일 선택방법 ]

 

 

제품의 병을 흔들어 봅니다.

좋은 품질의 엑스트라 버진을 고르기 위해서는 양치한 후에 직접 올리브유를 시음하는 벙법이 가장 좋습니다만,

우선 육안으로 구분하는 방법은 올리브유가 담긴 제품의 병을 흔들어 보아 걸쭉 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야 합니다.

병의 가장 상단부분에 올리브유가 차있지 않은 공간에서 흔들리는 오일의 모습을 자세히 살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좋지 않은 품질의 열매나, 오래된 열매를 사용했을 경우 걸쭉한 상태의 오일이 됩니다.

 


색깔을 살펴봅니다.

엑스트라 버진은 올리브 고유의 색깔인 짙은 푸른색을 띄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아주 짙은 푸른색깔이 좋은 품질이라고 잘못 이해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푸른 색깔의 농도는 열매 종류에서 오는 차이 일뿐

품질과는 전혀 상관이 없으며 다만 그 색깔의 투명도를 살펴야합니다.

칙칙한 푸른색이 아닌 선명한 색상의 푸른색이 좋은 엑스트라 버진입니다.

 


유통 기일을 정확히 살펴 봅니다.

유통 기일은 비단 올리브유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식품에 해당하겠지만

올리브유의 경우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2년인데 국내법상 제조일은 표기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유통기한이 1년이나 6개월이 남아 있어도 이것이 언제 생산된 제품인지 모를 수 있습니다.

물론 유통 기한인 2년내에 사용해도 문제는 없겠으나

되도록이면 생산된지 얼마되지 않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 현명합니다.

 


원산지를 살펴 봅니다.

국내에는 올리브 열매가 생산되지 않으며 올리브 열매를 수입하여 올리브유를 생산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므로

국내에서 판매, 유통되는 올리브유 제품 모두는 국내 대기업의 브랜드이건 수입브랜드이건

모두가 수입품이기 때문에 제품의 원산지를 알고 구입하는 것은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시음하며 품질을 구별해 봅니다.

우선 입 속에 다른 음식의 맛이나 느낌이 없도록 하여야 하므로 양치를 합니다.

올리브유는 와인과 마찬가지로 열매로 만든 즙이므로 직접 생으로 드실 수 있으며

유럽에서는 아침, 저녁 공복에 한 티스푼씩 습관처럼 마시고 있습니다.

잔에 올리브유를 조금 따라 향을 음미해 봅니다.

기름에 쪄든 냄새나 알콜냄새가 많이 나는 경우 나쁜 품질의 제품입니다.

신선한 열매만을 사용하면 이러한 냄새가 전혀 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올리브유를 입안에 조금 넣어 입안에서 골고루 굴려보다가

올리브 특유희 향인 풀향, 사과향, 바나나향이 나는지 집중하며 맛을 음미해 봅니다.

 

약간의 알싸한 매운 맛이 납니다.

엑스트라 버진은 톡 쏘는 맛이 있고 약간의 알싸한 맛과

목 넘김에서 약간 뜨거운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맵거나 비릿한 맛은 좋은 품질이라 할 수 없습니다.

기분좋은 매운 맛, 여운이 남는 매운 맛이 좋은 품질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입니다.

 

유리용기에 담아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합니다.

현지에서는 와인의 보관과 제조방법과 똑같은 방법으로 올리브유를 압착하여 기름을 만들고 난 후

병에 넣기전에는 지하의 차고 어두운 탱크속에 보관했다가 출고를 위해 병에 넣기 직전

지하에 매설된 파이프관을 통해 비로서 세상의 빛을 보게 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올리브오일은 구입과 동시에 빨리 소비해 버리는것이 좋지만

굳이 오래 두고 먹으려면 공기 투과율이 낮은 유리병에 보관해야 합니다.

플라스틱 페트 병은 저렴하고 가벼워 사용하기 편리하지만

올리브유를 보관하는 용기는 무공해인 유리병에 담긴 제품을 구입하시는 것이 좋고

유리병 중에서도 자외선 차단재료가 들어간 짙은 색의 유리병 제품이 좋습니다.

다른 기름들과 마찬가지로 열에 노출되면 맛과 향이 변질되니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되어야 좋은 품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올리브오일 종류 ]

 

올리브 열매가 재배되는 과정이나, 수확하는 과정에서 올리브 열매 표면에 상처가 날 수 있는데

이 상처 부분을 통해 산화가 진행되고 이 열매로 만든 오일의 산도는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산도가 낮다는 것은 올리브 열매부터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즉, 산도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의 품질을 나타내는 일반적인 지표라고 할 수있으며

압착방식으로 얻어진 버진류 기름은 산도에 따라 등급이 여러종류로 나누어 지게됩니다.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 산도 0.8% 이하

신선한 올리브 열매에서 처음 짜낸 오일

향과 색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순수 냉압착 오일 중 최상급

그 중에서도 산도 0.2% 이하는 프리미엄급 올리브오일

생산량 중 10%정도의 아주 소량만 추출됨

생으로 섭취하거나 샐러드 드레싱 등 발연점이 낮은 가열 요리에 적합

 

 

버진 올리브오일 : 산도 2% 이하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착즙하고 난 후 정제 공정을 통해 얻어지는 두번째 오일

엑스트라버진 보다는 덜하지만 맛과 향이 남아 있음

전체 올리브 시장에서 50~60%를 차지

생으로 섭취하거나 샐러드 드레싱 등 발연점이 낮은 가열 요리에 적합

 

 

퓨어 올리브오일 : 산도 2% 이상

버진 올리브유와 정제 올리브유를 2 : 8로 혼합한 오일

약간의 올리브 향취가 남아있고 담백함

실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중간 등급의 올리브 오일

생으로 먹거나 샐러드에 넣어 먹기에는 부적합하고 식용유 대신 부침이나 구이, 볶음용으로 적합

 

 

포마스 올리브오일 : 산도 11% 초과

올리브를 압착하고 남은 오일 찌꺼기를 정제한 오일

올리브 오일의 맛과 향이 없음

퓨어 올리브오일 또는 공업용 오일에 첨가되어 사용됨

식용 올리브오일 중 최하등급이며 시중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음

튀김이나 볶음 요리에 많이 쓰임

 

 

람판테 올리브오일 : 식용으로 사용 할 수 없으며 보통 연료로 활용됨

 

 

 

 

[ 올리브오일의 효능 ]

 

 피부건강

항산화 작용으로 인해 피부노화를 예방해주고 기미, 주근깨, 피부트러블 예방

 

 

혈관건강

몸에 유익한 불포화 지방산인 올레산(oleic acid)이

건강에 해로운 LDL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 고혈압, 심장병, 동맥경화 등 혈관질환에 도움

 

 

관절염 완화

올레오캔댈 성분이 항염증, 소염제 역활로 근육통과 관절염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과

 

 

질병예방

암과 골다공증 예방에 탁월한 효과

 

 

노화예방

불포화지방산, 토코페롤, 폴리페놀, 비타민E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노화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뇌에 유해한 물질을 제거 하여 기억력을 높여줘 치매예방에 도움

 

 

변비예방

비타민E의 혈액순환 촉진기능과 올레산의 위산 분비 조절로 변비 해소에 효과

 

 

다이어트

포만감과 식욕을 억제 시켜 줌으로 다이어트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