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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의 귀환' 방탄소년단 美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 출연

방송연예

 

 

15일 미국 CBS의 간판 프로그램인 심야 토크쇼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에서

방탄소년단(BTS)이 세계적인 밴드 비틀즈 콘셉트로

무대를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날 방송에 앞서 ‘더 레이트 쇼’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방탄소년단(BTS)의 스페셜 예고 영상을 공개했는데

 

1964년 비틀스가 미국에서 첫 출연 당시와 유사하게

흑백 처리된 화면과 스티븐 콜베어 역시

TV 프로그램인 ‘에드 설리번 쇼’의 에드 설리번으로 분장하여 등장하였고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은

55년전 비틀스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복장으로

한 명씩 각자 귀여운 포즈를 취하며

자기 소개를 하는 모습을 담아냈습니다.

 

 

더불어 피플지와 헤드라인 플래닛 등 현지 매체에서는

방탄소년단이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토크쇼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테판 콜베어'에 출연하는 모습은 마치

방탄소년단(BTS)이 비틀스를 연상케 한다며

전세계의 관심을 전했주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약 55년전 비틀스가 처음

‘에드 설리번 쇼’에 출연해 미국 안방에 첫 인사를 했던 장면을

오마주해 진행하였는데

 

‘더 레이트 쇼’ 밴드가 이번 방탄소년단(BTS)의 새앨범 수록곡 중

‘Microcosmo(소우주)’를 직접 연주하였고

연주와 함께 등장한 방탄소년단(BTS)은

토크쇼에서 다양한 질문들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방탄소년단(BTS)의 무대가 흑백 화면으로 방송되어

더욱 색다르고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고 합니다.

 

방송에 앞서 아미들이 방탄소년단(BTS)를 보기위해

캠핑하며 줄을 서는 게 익숙하냐는 질문에

뷔는 "우리 팬들은 최고에요. 우리의 원동력이에요" 라고 말했고

스티븐 콜베어는 뷔에게

"팬들이 원동력이라구요? 제 원동력이기도해요"라며

방탄소년단(BTS)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맴버들은 시종일관 자연스러운 영어 표현과 함께

팬들에 대한 애정어린 답변을 내놓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