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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운전자를 위한 운전팁, 흔한 실수 모음

생활꿀팁

 

 

운전면허 취득 후 처음으로 자동차를 몰고 도로로 나올경우

대부분 초보운전자들은 운전대에 핸들을 잡고 있는

본인 스스로도 어색하고 도로위의 모든 것들이 낮설고....

심지어 같이 달리고 있는 자동차까지

 두려움의 대상이 되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여러가지 낮선 환경으로 인해

 초보운전자들이 흔히 하는 실수들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1. 사이드미러 접고 고고씽~

 

최근 출시된 차량들은 시동을 끄고 켜는 동시에

자동으로 사이드미러가 접히고 펴지는 옵션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러한 옵션이 없는 차량을 초보운전자가 몰고 나올경우

주차시 접어두었던 사이드미러를 펴는 습관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유유히 도로위로 나와 한참을 정면만 바라보고 운행하다가

옆차선으로 이동하기 위해 사이드미러를 확인하고 나서야

굳게 닫혀있는 사이드미러를 보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고 합니다

이런경우 여러번 운전을 하다 보면

 시동과 동시에 사이드미러 펴는 습관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될 것입니다.

 

 

 

2. 사이드브레이크 채우고 고고씽~

 

사이드브레이크는 오르막 내리막길에서

차량이 밀려 내려가지 않도록 하는 주차 보조장치인데

흔히들 주차 때 기어뿐 아니라 사이드브레이크까지 채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이드브레이크가 걸려 있어도 자동차는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초보운전자가 사이드브레이크를 풀지 않고

 채운 상태로 차를 출발시키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사이드브레이크를 풀지 않고 달리게 되면

 평소보다 둔하고 잘 나가지 않는듯한 느낌이 나게되며

이 상태로 계속 달리게되면 고장의 원인이 된다고 하니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3. 상향등 켜고 고고씽~

 

야간 주행시 깜깜한 도로에서는 시야확보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반드시 전조등을 켜야 합니다.

 

헤드라이트와 헤드램프는 어두운 도로를 밝게 비춰

운전시야를 확보해 주는 고마운 존재이죠

하지만 맞은편 운전자의 시야 또한 방해 할 수 있어

 빛이 하단을 향해 비추도록 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상향등의 경우, 말 그대로 상향을 비추기 때문에

비교적 먼거리까지 밝게 비춰주는 효과가 있지만

밝은 상향등은 맞은편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해서 사고위험이 높기 때문에

초보운전시 야간에 깜깜하고 답답하다는 이유로

상향등을 당당하게 켜고 달리지 않도록 주의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야간 주행시 평소보다 도로가 더 밝게 보인다고 느껴진다면

혹시라도 상향등이 켜져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4. 조마조마 차선변경 (먼저가 난 이미 틀렸어~)

 

초보 운전자들에게 차선 변경이란

굉장히 두려운 일 중에 하나입니다.

 

울에서 부산까지 직진만 해서 갔다는 우스게 소리도 있을만큼

초보 운전자들에게 차선변경이란

정말 넘어야 할 산중에도 큰 산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특히 차가 많은 도로에서는

옆 차선과의 거리도 가늠되지 않고 어느 타이밍에 끼어 들어가야 할지

도통 판단이 서질 않는게 보통 초보 운전자들의 입장인데요

 

일반적으로 뒤에 있는 자동차와의 거리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사이드미러에 비친 뒷차의 모습이

1/2 ~ 1/3 정도의 크기면 끼어들기 적당하다고 합니다

 

 

 

이상 초보운전자들을 위한 생활운전 팁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많은 병아리 운전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조심조심 안전운전 하세요~

 

 

그럼 오늘 하루도 당당하고 활기차게

아자아자 화이팅!